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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맹장염)

작성일22-08-11 16:01 조회7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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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충수염이 무엇인가요?

충수에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보통 맹장염이라 부릅니다. 실제로는 맹장 끝에 붙어 있는 충수에 생기는 급성 염증입니다. 5세 이하의 아이들보다는 10세에서 12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있어서 흔히 발병하며, 어린이의 경우 염증의 진행 속도가 빨라 생명이 위험한 경우도 생기므로 신속한 진단과 수술을 요합니다.

그러나 급성 충수염이 아닌 경우에 수술을 하게 되면 복통은 낫지 않고 오히려 합병증만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충수염의 진단과 수술 여부는 신중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보여야 합니다.

복통이 시작되고 나서 4시간이 경과되었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
아이가 복통을 호소하면서 구토를 한다.
식욕부진이던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한다.
복통과 함께 열이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진다.

어떤 경우에 급성 충수염을 의심하나요?

움직일 때마다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
복통과 더불어 변비가 있는 경우
복통과 더불어 메스꺼워 하는 경우
우측 하복부를 건드렸을 때 아이가 손이 닿는 것을 싫어하는 경우


급성 충수염에 걸리면 어떻게 아픈가요?

배가 갑자기 아프게 됩니다.
통증이 배꼽 주변에서 시작되어 점점 오른쪽 하복부로 이동해 갑니다.
토할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거나 구토, 설사, 변비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7∼38℃ 정도의 미열이 납니다.
식욕을 잃은 아이는 기운이 없어져 잠에 빠지기도 합니다.
혀의 표면에 오톨도톨한 반점이 생기면서 구취가 나는 것도 특징입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특징적인 증상, 예를 들어 오른쪽 아랫배를 손으로 눌렀다가 갑자기 뗄 때에 통증이 증가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일단 급성충수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하여 백혈구의 수가 증가했는가를 확인합니다.
복부의 단순 X선 촬영, 복부 초음파 촬영 등으로 다른 질병이 아닌 것을 증명할 수 있으면 급성 충수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합병증은 없나요?
충수염이 진행되면 충수돌기가 곪아 터지게 되어 내장의 표면을 덮는 복막까지 감염시켜 복막염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배를 누르면 딱딱하고 팽팽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료 및 홈케어

배가 아프다고 호소할 경우 잠시 상태를 두고 지켜 봅니다. 1시간 이내에 회복되지 않을 때에는 재빨리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수술

치료는 수술이 원칙이나, 수술시기는 증상의 경중에 따라 결정합니다. 환자가 위독하지 않고 탈수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곧바로 수술하게 됩니다.
탈수가 심하거나 위독한 경우에는 수 시간 동안 수액요법과 항생제 투여를 시행한 후 수술 하게 됩니다.
수술 시간은 병이 진행된 상태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통상 1주일 정도 후에는 퇴원하게 됩니다.
충수염은 보통 5세 이상의 어린이에게 나타나는데, 드물게는 그 보다 더 어린 아이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어린 아이는 통증을 표현할 수 없는데다가 복막염으로 이행하는 속도도 빠르므로, 아이가 기력이 없으면서 구토를 멈추지 않는다면 재빨리 병원에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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